| ▲경기북부청사 전경.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도가 올해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도 권역별 특화산업 연계 대학 창업지원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창업보육센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발전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도는 현재 중부(IoT, AR/VE, 자율주행, ICT 등), 남부(광학, 콘텐츠, 생명공학, 전기·전자 등), 서부(녹색성장, 화학,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북부(섬유, 가구, 의료기기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도내 37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다. 각 권역별로 중부권(수원, 성남, 화성, 안양) 14개 대학, 남부권(용인, 안성, 평택, 이천, 여주, 오산), 11개 대학, 서부권(안산, 시흥, 부천, 김포) 6개 대학, 북부권(의정부, 포천, 남양주, 고양) 6개 대학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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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 37개 대학. |
도는 사업 참여 희망 대학 창업보육센터 중 각 권역별로 2개 대학씩, 총 8개 대학을 선정해 해당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보육센터는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공 창업을 위한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유치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곳 당 최대 95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입주기업에게는 아이템 및 시제품 개발, 시험 분석,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최대 5,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창업보육센터(BI) 및 입주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 또는 경기도 창업지원과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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