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평가지표 대상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평가 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경기도 주요 시책 31개 등 모두 110개 분야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월간 실적 점검 체계 강화와 1대1 맞춤 상담을 실시하는 등 실적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족한 지표를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평가지표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