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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광안리 편 사진.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는1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공동 주최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광안리 편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어싱코스 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1킬로미터(㎞)를 왕복해 총 2킬로미터(㎞)를 걷는 해변 맨발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참가자와 함께하는 이벤트와 건강체험센터 부스도 마련됐다.
시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발바닥의 건강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중점으로,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에 연결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7개의 해변이 있는 바다도시 부산은 슈퍼어싱(해변 맨발걷기)의 성지가 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호평했다.
또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맨발로 백사장을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두 번째 광안리 편에 이어 9월 다대포, 11월 송정에서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7개의 해변을 모두 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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