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복구 협력·무더위쉼터 개방…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가 폭염 속 발생한 공동주택 대규모 정전에 대해 긴급 지원과 현장 대응에 나서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남구는 지난 7월 31일 용호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408세대 정전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복구 지원과 주민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전 발생 직후 남구는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박재범 구청장 지시에 따라 주민들에게 생수 1500병과 아이스팩 3456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용호2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국민체육센터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발전 차량을 활용해 비상 전원을 공급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남구는 정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지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폭염과 장시간 정전이 겹친 복합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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