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로 영화 상영·나눔 행사 진행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비안만세센터에서 ‘제2회 비안감성영화관 &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나눔장터와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의류와 수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 100여 점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리면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물품 정리와 영화 상영 준비 등에 함께 참여해 일정을 이어갔다.
감성영화관에서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가 왔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본 뒤에도 잔잔한 여운이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나눔과 소통이 살아 있는 비안면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비안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나눔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운수 비안면 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소통이 함께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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