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스탬프·별빛 음악편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태백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야간관광 행사 '태백으로, 가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시원한 여름 기후와 야간경관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밤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황부자며느리공원 일대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숲길 야간산책, 공연 등을 즐기며 태백의 여름밤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빛을 품다’, ‘빛을 거닐다’, ‘빛이 되다’ 등 3부로 구성된다.
‘빛을 품다’에서는 천연 벌레퇴치제 만들기와 봉숭아 물들이기, ‘황부자를 이겨라’ 등 체험 프로그램과 빛 스탬프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빛을 거닐다’에서는 참가자들이 황부자며느리공원 숲길을 걸으며 야간경관을 즐긴다. ‘별빛 음악편지’에서는 참가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태백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는 한편 현장 참여형 퀴즈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빛이 되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빛을 밝히는 ‘태백의 빛’ 점등 행사와 별빛 현악 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함께 만드는 ‘태백 별빛동화’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야간에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경관을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정해진 인원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태백시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이 차면 접수가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철에 태백의 시원한 밤을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태백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