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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로컬(LOCAL)세계. |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역시 세계 랭킹 1위는 차원이 달랐다. 최민정(20)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2017-18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 여자1500m 세계랭킹 1위다. 해당기간 3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500m 실격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최민정은 긍정적인 태도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1500m에서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임으로써 그녀가 왜 명실상부한 대표팀의 에이스인지 스스로 입증했다.
최민정은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과 함께 참가한 쇼트트랙 여자 3000 계주 결승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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