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맞아 공공청사 절전·소등…공동주택 500여곳에도 참여 독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조성한 수변공간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수변문화광장에서 오는 29일 첫 문화행사인 ‘2026 리버 시그널(RIVER SIGNAL), 광장으로 모이는 빛’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조아용 키링과 자개 소품, 양초, 부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얼굴 드로잉, 리본메시지, 비눗방울 놀이, 힐링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중앙동 체육회와 함께 건강걷기대회와 플로깅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수변문화광장 조성 취지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시는 또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공공청사의 냉방온도를 25~28℃로 유지하고, 22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지역 내 5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도 적정 냉방온도 유지와 소등 행사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한 수변문화광장이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