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구매 고객 21.0%로 증가… 20대 39.2%, 30대 30.4% 등 젊은 소비층 유입 두드러져
●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 행사 2일 차 조기 완판… 고물가 속 합리적·고품질 한우 선호 확인
2026년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2026 한우 선물 대잔치’가 총매출 약 28억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일간 일평균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일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핵심 소비층인 4050세대의 안정적인 구매와 함께 2030세대의 신규 유입이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1.0%로, 지난 설 및 가정의 달 행사 당시 15%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연령대별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0대가 39.2%, ▲30대가 30.4%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의 최고치인 23.2%를 웃돌았다.
전체 구매 고객 중에서는 기존 핵심 소비층인 4050세대가 약 59%를 차지하며 탄탄한 소비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2030세대에서도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한우 소비층의 저변이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026년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성과 분석. 한우자조금 제공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젊은 소비층 유입을 위해 기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한층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우자조금은 기존 행사에서 추진해 온 SNS 홍보와 이벤트를 이번에는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 맞춤형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가입 및 첫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과 구매를 적극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한우 선물세트 2종도 모두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는 행사 이튿날 오전 조기 품절되며, 고품질 한우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확인했다.
또한 1~1++등급 등심·채끝·특수부위 등 구이류를 비롯해 사골·떡갈비·곰탕 등 부산물 및 가공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온라인 한우장터에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우에 대한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품질 한우를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과 혜택을 확대하고,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한우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10월 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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