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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아너소사이어티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장 접견실에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식을 연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공동 가입식으로 부산시는 아너 154호부터 164호까지 11인의 새로운 아너가 탄생한다.
11명의 회원이 동시에 가입하는 것은 2016년 이후 부산에서만 두 번째다.
이번 가입식에는 신규 아너의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오거돈 부산시장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신규 아너 회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나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전역에 사랑과 나눔의 물결이 일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요즘, 여러분께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사회갈등 치유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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