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도 창출하는 ‘디자인 코디네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등 디자인 분야를 개발 지원하고 참여기업과 지역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연결시켜 일자리 현장의 미스매치를 실질적으로 해소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에게는 전문인력을 공급해 인건비로 급여의 8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준다.

지원인력에게는 채용 연계형 직무 심화교육 및 디자인 멘토링을 실시해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기업과 연계 취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0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이달 현재 13개 기업에 18명이 연계돼 취업에 성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053-740-006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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