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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금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는 2007~2009년 평균배출량 대비 28%였으며 시는 본청 등 27개 부서 및 80개 시설을 대상으로 28.68%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2007~2009년 평균배출량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불필요 대기전력 차단 △엘리베이터 합리적 운행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관용 차량구매 시 경차 및 친환경차량 우선 구매, 경제속도(60~80km/h) 준수 및 급출발‧급가속‧급감속 금지 등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 운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도 실적 관리 및 외부감축사업 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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