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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교실 수강생들이 재봉틀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봉제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봉제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앞치마, 가방, 모자, 셔츠, 조끼, 니트 등 50점을 전시한다. 또한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초대해 직접 만든 일바지(일명 몸빼바지) 30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 김미라(62세)씨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몸에 편한 바지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값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몸에 편한 바지를 입고 고단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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