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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게시 중인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30자 이하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자격은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 공모’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여름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작은 5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 응모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 응모자 5명에게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2012년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이며, 고재종 시인의 시 ‘첫사랑’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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