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조달청이 오는 22일~26일에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총 62건, 50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되는 입찰은 강원도 태백시 수질환경사업소 수요 ‘화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79%(4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18%인 8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530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 777억원(이 중 36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울산광역시 3116억원, 경상북도 469억원, 강원도 458억원, 전라남도 434억원, 그 밖의 지역이 58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4%(3750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다.
해수부 울산지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는 3116억원 상당이며, 일괄입찰 319억원 상당의 목포지청 수요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315억원 상당의 포항지청 수요 ‘양포항 방파제 보강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309억원)와 수의계약(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