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경제 부문서 대상…특산물 활용 서비스마케팅 기여

▲충남 금산군 제공.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2017년도 개최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금산인삼엑스포'는 올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중에서도 지역 특산물 및 서비스 마케팅 분야 기여도를 평가한 축제경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284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5,202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 및 6,23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세계인삼도시연맹 결성과 국제인삼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학술대회와 토론회 개최 등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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