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 청주 우암동 카페 D.D에서 13일부터 전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학의 향기
아름다운 계절,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들이 시와 그림으로 가을의 정취를 전하는 시화전을 마련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지난 13일부터 청주시 우암동 우암시니어클럽 1층 카페 D.D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가을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해마다 이어온 전시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를 전시 공간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카페를 찾은 시민들은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시화 작품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원들의 섬세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은 평범한 일상 공간을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그동안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전시 방식을 통해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시화전 역시 문학이 특정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 시 한 편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이 작품을 마주하는 시민들의 마음에도 고운 가을빛으로 물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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