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발전연구회원들이 지난 29일 창립총회에서 정용하 회장의 취임사를 듣고 있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교육발전연구회는 지난달 2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시 관내 교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정용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교육발전연구회는 유·초·중등 교원 38명으로 구성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대전교육 정책의 바른 지표 제시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회는 국내·외 교육계의 동향을 조사·분석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실태 분석으로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등 미래 교육정책에 대한 지원 및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연구 및 정책개발 사업을 통한 공개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관련 연구용역 수행, 교육기부(교육학습 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 등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하 회장은 “대전교육 정책의 바른 지표 제시를 위해 교육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 연구회가 앞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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