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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수립하면서 지역 내 공공기관과 관광·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의 시설을 점검한다.(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수립하면서 지역 내 공공기관과 관광·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의 시설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하계 점검 대상은 총 316곳이다. 안심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 연결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을 조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시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시설물 부착상태와 기저귀 교환대, 가림막 설치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미비한 사안에 대해 즉시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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