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노수미술관에 전시된 박노수 화백 작품. |
박노수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청년 박노수를 말하다’란 주제로 박노수 화백의 초년기 대표작인 여인상, 수렵도 등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며 이번 특강은 시민들과 미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박노수의 예술관, 작품 감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박노수미술관 : 삶과 예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화백의 옛집이었던 박노수 가옥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나 그 속에 깃든 고인의 삶, 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미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특강 첫째 날에는 동덕여자대학교 김상철 교수가 ‘화가의 뜰에서 화가의 삶과 예술을 읽다’, 서울대학교 김형국 명예교수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란 주제로 화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의 현재 전시중인 ‘청년 박노수를 말하다展’ 감상 길잡이, 명지대학교 박은선 교수의 ‘미술심리치료’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45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강 당일 오후 1시에 박노수 미술관과 무계원을 이동하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박노수미술관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남정 박노수 화백이 평생 그려온 화업 전부와 40여년 동안 거주하며 가꿔온 가옥과 정원, 그리고 소장해 온 다양한 고미술·골동품 등 ,000여 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9월 11일 설립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