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청년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의 청년층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생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 8월부터는 대학 4학년 재학생과 고교 3학년 재학생 중 비진학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실업급여 반복수급자(5년 이내 2회 이상) 등도 패키지 참여를 허용했고 아울러 청년층 특성에 맞춰 1단계 상담 기간을 단축(3주 이상 → 1주 이상)하고 취업알선기간을 확대해(3개월 → 6개월) 청년 미취업자의 조기취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문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교육훈련과정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및 민간 우수훈련기관도 이달부터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김영국 청장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대학 4학년 재학생과 고교 3학년 재학생까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지역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질 좋은 일자리에 취업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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