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해군잠수함사령부 소속 군인가족 10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2일부터 1박2일 동안 거제 북캠프지오 캠프장에서 ‘우리가족 행복한 추억 쌓기, 글램핑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잦은 이동근무로 인해 가정생활에 애로가 많은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친화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캠프는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향상 및 가족융합을 위한 ‘가족 어울 한마당’, 가족소통 유도를 위한 ‘친친가족미션’ 및 ‘우리가족 행복 꾸미기’ 등 가족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 간 공감능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기지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등 군부대와 연계해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5월에는 가야테마파크 나들이 및 카라반 가족캠프, 오감힐링 UP 베이킹 클래스를, 6월에는 목장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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