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전통문화공간 황학정에서 주한 외국대사 부부 및 주요 인사를 초청해 활쏘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황학정 국궁교실에서 활쏘기를 배우고 있는 프랑소와 봉땅 벨기에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벨기에, 오스트리아, 싱가폴, 뉴질랜드, 폴란드, 호주, 네덜란드, 이집트, 스위스 등 주한 외교사절 및 대사관 관계자 8개국 25여명이 참석한다.
외국대사들은 황학정 국궁전시관에서 궁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유물 등을 관람한 후 무관복으로 갈아입고 활쏘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