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요리경진대회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그동안 도시농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손수 가져온 음식을 나누는 '화성시민 행복텃밭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를 지난 15일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6개조로 나뉘어 서로 협동해 텃밭요리경진대회를 펼치며 팜파티를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기부하는 농산물 나눔행사도 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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