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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원들이 공연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명의 슈트라우스 대표곡 클래식과 우리음악의 만남으로 신년음악회를 꾸민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 중 가장 비엔나스럽고 아름다운 걸작으로 평가받는 ‘박쥐’서곡이 첫 곡으로 장식한다. 박쥐는 3막의 오페레타 서곡으로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아주 밝은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곡은 독일 작곡가 R. 슈트라우스의 대표 오페라 <장미의 기사>를 본인이 직접 관현악 모음곡으로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된다.
후반부는 지난 2008년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으로 뉴욕필 평양연주에서 큰 감동을 이끌어낸 최성한의 ‘아리랑’과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의 이색적인 강준일 작곡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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