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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도. 자료제공 이찬열 의원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장안)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기본계획안이 확정됐으며 확정안에는 호계사거리역, 북수원역, 흥덕역, 능동역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지난 9월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본계획수립 사업기한이 8월에서 11월로 연장되면서 기본계획 고시와 수립을 종합감사 전까지 완료하라고 촉구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확정안을 보고했다.
기본계획안에는 수원의 북수원역, 장안구청역(한일타운), 월드컵경기장역, 법원사거리역, 원천역이 반영됐으며 북수원역과 더불어 안양 호계사거리역, 동탄 능동역, 용인 흥덕역이 추가 반영·확정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10월 중 주민공람 및 설명회 공고, 주민설명회 실시(의왕시, 안양시,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11월에 기본계획 고시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12일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먼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 확정을 환영하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염원하던 북수원역이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착공의 그날까지 끝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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