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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재해·재난 피해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의 경우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은 군비 30억원 투입으로 위양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 확충을 위해 수중펌프(300~350HP) 4대를 교체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행정안전부 주체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사전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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