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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모임·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2020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민제안공모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마을단위(기본 동단위)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은 △공동체 형성 △공동체 성장 △공동체네트워크 △기획사업 등을 펼친다.

공동체 형성은 마을조사, 공동체 기초학습, 공동체 모임 형성 활동 등 공동체 초기 프로그램으로 사업당 11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공동체 성장은 마을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활동,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사업당 3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공동체네트워크는 마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체 연대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당 5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기획사업은 마을기록, 마을조사 및 분석을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사업당 5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8~12일까지 제안서, 활동 계획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단체 또는 모임소개서, 고유번호증 등 각 1부씩을 권선구 마을르네상스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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