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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마리트 뵈르겐(38·노르웨이)이 결승점을 통과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뵈르겐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신기록을 세웠다. 김재덕 기자. |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한 조로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만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건 뵈르겐은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14개로 늘렸다. 이로써 그가 획득한 개인 메달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가 됐다.
기존에는 바이애슬론 ‘전설’ 노르웨이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이었다. 비에른달렌은 2014년 소치 올림픽까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13개의 메달을 땄다.
한편 이번 크로스컨트리 대회 10개국이 결승에 올라 관중의 응원전은 메달 못지 않은 히어로 선수들의 감동의 물결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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