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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국회장으로 치러지는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의위원회 위원, 정의화 국회의장 등 국회주요인사 및 황교안 국무총리 등 각계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빈소에서 진행된다.
영결식의 식순은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고인에 대한 묵념 → 약력보고 → 영결사→ 조사 → 종교의식(천주교) → 영상상영(생전영상) → 헌화·분향 → 추모공연 → 조총발사 → 폐식 순이다.
장의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영결사를, 신경식 대한민국헌정회 회장과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이 조사를 낭독한다.
고인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대한민국 헌정사의 크게 기여하신 고인의 영결식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의장은 지난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8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4대 후반기와 16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앞서 이 전 의장은 지난 14일 호흡부전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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