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성근 명예교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2일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
왕 교수는 “평생 몸담아 온 충남대병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면서 “이 기부금을 병원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지난 1984년 충남대 의과대학과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임용된 후 3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충남대의과대학장 겸 보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수면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분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봉옥 원장은 “그동안 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수님의 성취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병원발전과 의학도들이 연구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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