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수원시는 19~20일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19일 저녁 행궁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참여했으며, 20일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무대를 이어갔다. 축제 기간 통닭거리에서는 야외 취식 공간(야장),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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