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관내 대학가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청년고리의 주관 아래 어은동 일대 대학가를 기반으로 움트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사이에 자리 잡은 어은동 일대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주에 대한 니즈를 사업을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이 활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순환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오는 17일까지 공식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교육생은 총 40시간의 이론과 실무교육, 멘토링을 받게 되며 수료생 중 4팀을 선정, 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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