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에 선정돼 '그림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가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운영시설과 자율적으로 상호 선택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총사업비 125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총 24회기로 진행되는 '예술누림 그림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자기 이해, 내적 동기부여를 통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조작 활동으로 창의력 향상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등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길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친다.
송덕희 원장은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로 근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으로 맞춤형 직업재활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의 중심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외부공모사업 선정 및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성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