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2016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15시간씩 총 7기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응급처치 전문가 등을 통해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재난유형별 대처와 예방법 등 각종 상황별 대처 방법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 배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하며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와 유사 시 응급구조 등을 지원한다.
신인숙 학생생활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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