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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겸 뮤지컬배우 한선천 씨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강연하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Mnet ‘댄싱9’이 배출한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배우 한선천 씨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한선천은 댄싱9 시즌1과 3에 출연하며 스타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킹키부츠’, ‘D Classic 1st. 베르테르’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 스타’와 KBS2TV ‘출발드림팀’에 출연하며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한선천 씨는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게 된 댄싱9 오디션 공지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무용이 아닌 다른 진로로 고민을 하던 와중에 댄싱9에 도전하게 됐다. ‘인생은 B(birth 출생)와 D(death 죽음)사이에 C(choice 선택)가 있다’는 명언처럼 댄싱9 도전을 선택한 후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동안 현대무용과 발레 쪽으로만 접해왔는데, 댄싱9을 통해 댄스스포츠,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르를 배워 대중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양대 무용과를 졸업한 한 씨는 2012년 SCF(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베스트댄서상, 2010년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남자 일반부 금상과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남자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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