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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국장·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청와대. |
[로컬세계 박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46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언론인 간담회는 총선 패배 후 첫 소통의 자리여서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 지 주목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언론인과 오찬 및 만찬 간담회를 갖는 것은 지난 2013년 7월 논설실장 및 해설위원실장단 오찬 간담회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간담회는 박 대통령의 모두 발언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비롯한 25개 국정핵심 과제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등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선 참패 이후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방식에 대한 지적이 계속된 만큼 이에 대한 입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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