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찬양 통해 위로·연대의 시간 마련”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 의성성광교회에서 ‘지역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 주최한 자리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과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주민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15명이 직접 의성을 방문해 예배와 찬양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총학생회는 집회 중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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