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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박물관이 발간한 ‘시대의 표정’ 표지. |
이번 학술총서는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대전의 역사와 경관, 시민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진귀한 200여장의 기록사진과 논고가 기록됐다.
박물관은 대전시 공보관실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약 1000여장의 대전 근현대 기록사진들을 제공받아 수개월 간 연대와 위치 비정 등의 작업들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종 이미지 보정작업을 마친 총 235장의 사진들을 책자에 담고 두 편의 논고를 통해 이 사진들의 역사적 의미와 활용가치 등을 상세히 다뤘다.
류용환 관장은 “이번 학술총서를 통해 대전의 도시경관 변화, 한국전쟁 직후 국토재건과 산업화, 각종 정치적 격변 등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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