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용석)은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윤석균 전(前)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실험동물센터장으로 김충용 전(前) 실험동물센터장을,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으로 이용재 전(前)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을 10월 1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임용된 윤석균 센터장은 서강대 화학과, 한국과학기술원 석사, 로체스터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동아제약 수석연구원, LG생명과학(책임연구원, BG그룹장, 상무이사)을 거쳐 초대 신약개발지원센터장(2011. 8. 17. ~ 2014. 8. 16.)을 역임했다.
윤석균 센터장은 신약개발 현장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3년간의 초대 센터장 재임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고, 특히 국내 신약개발 단계 중 가장 미흡했던 후보물질 도출 및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초대 센터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첨복재단 센터장 공모를 거쳐 10월 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재임용됐다.
실험동물센터장으로 임용된 김충용 센터장은 건국대 수의학과, 건국대 석사, 일본 도호쿠대 의학박사를 취득했고, 서울아산병원, 한국화학연구원 및 안전성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초대 실험동물센터장(2011. 4. 20. ~ 2014. 4. 19.)을 역임했다.
김충용 센터장은 설치류부터 영장류까지 동물실험 현장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3년간의 초대 센터장 재임 시 실험동물센터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고, 특히 최첨단 동물 실험 시설의 건축은 물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동물 실험이 가능하도록 동물실험 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초대 센터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첨복재단 센터장 공모를 거쳐 10월 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장으로 재임용됐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으로 임용된 이용재 센터장은 서울대 약학과, 원광대 석사, 강원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LG생명과학 익산공장 공장장, 한미약품 평택공장 상무이사, 바이넥스 KBCC 상무이사를 거쳐 초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2011. 6. 9. ~ 2014. 6. 8.)을 역임했다.
이용재 센터장은 신약생산 현장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3년간의 초대 센터장 재임 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고, 특히 일반 고형제 및 항암제 중심의 시험용 의약품 생산·공급과 의약 분석법 개발 및 최적화를 통해 국내 제약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초대 센터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첨복재단 센터장 공모를 거쳐 10월 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으로 재임용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센터장 임용이 마무리됨에따라 현재 진행 중인 이사장 선임 절차가 완료돼 재단 이사장이 임용(금년 11월 예정)되면, 첨단의료산업분야 최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R&D 허브 조성을 위한 재단의 제2의 도약과 글로벌 신약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