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인구 약 4.3만 명, 상업용지 비율 단 0.9%… 주거·학교·공원 인접한 생활밀착형 상권
- 반도건설 직영몰 운영 계획, 마스터 리스, 계약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 눈길 끄는 ‘시간(時間)’
- AC3, AC4블록 전용 84·92·93㎡ 총1,110세대… 청약예정일 11/2(월)특공, 11/3(화)1순위, 11/4(수)2순위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3기 신도시 중에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계양신도시에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계양신도시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국민이 체감하는 주택 공급의 기준은 결국 ‘입주’”라고 강조하며, 입주 시점과 광역버스 등 교통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공공택지 공급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부지에 약 1만8,000세대의 주택 공급 계획과 예상 거주인구는 4만3,000여 명이다. 주거시설을 비롯해 학교와 공원, 계양AX파크 등을 함께 배치해 주거와 일자리, 생활편의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중에 있다.
반도건설은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인 ‘카이브 유보라&시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양신도시 핵심 입지에 AC3블록 8개 동, 614세대 와 AC4블록 8개 동, 496세대 등 총 1,110세대 규모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함께 들어서 단지 내 고정수요와 인근 배후수요까지 유입할 계획이다.
▣ 상업용지 비율 0.91% 희소성… 계양AX파크 조성 따른 약 1만8,000세대 항아리 상권 기대
눈길을 끄는 것은 상업시설용지의 희소성이다. 계양신도시의 상업시설용지는 약 3만㎡로 전체 지구 면적의 0.91% 수준이다. 약 1만8,000세대와 약 4만3천명이 계획된 대규모 주택 공급에 비해 상업시설용지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셈이다. 신도시 내 상업시설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주민들의 생활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와 업종 구성이 상권 경쟁력을 가르는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다.
향후 계양신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은 상권 형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계양신도시와 연계된 계양AX파크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업무·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시설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유입되면 기존 주거수요에 업무 관련 소비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이른바 ‘항아리 상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항아리 상권은 주거단지 등에 둘러싸여 일정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소비를 반복적으로 하는 상권을 말한다. 외부 유동인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고정적인 생활수요를 기반으로 상권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AC3블록 교육·학습, AC4블록 의료·건강 등 블록별 특화가 한곳에… 생활밀착형 상업시설 구성
반도건설이 계양신도시에 선보이는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이 같은 배후수요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조성된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AC3블록 112실과 AC4블록 91실 등 총 203실 규모다. 쇼핑과 외식뿐 아니라 교육, 의료,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계양신도시 첫 라이프 스테이 몰’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입지적으로는 주거단지와 학교, 공원을 연결하는 생활동선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공동주택용지가 밀집해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수변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주변 생활환경과 수요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업종 구성을 계획했다. AC3블록은 교육과 생활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스터디 몰’로 맞춘 업종 구성을 계획 중이다. 학원과 교육 관련 업종을 비롯해 카페, 외식, 생활편의시설 등을 배치해 자녀 교육과 일상 소비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학원 이용객뿐 아니라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수요까지 고려한 것이다.
AC4블록은 건강관리와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메디컬 몰’로 맞춘 업종 구성을 계획 중이다. 의료·클리닉 관련 업종과 교육시설을 비롯해 외식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와 건강관리, 교육, 쇼핑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수요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직영몰 운영 계획, 마스터 리스, 계약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
반도건설은 상업시설의 초기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점포를 직영몰 운영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운영에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분양형 상가와 차이를 두고 있다.
임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일부 점포에는 마스터리스 방식을 적용해 일정 기간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분양 점포를 대상으로 임차인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계약자의 기회비용지원을 위한 계약금 이자지원혜택을 계획 중이다.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15층, AC3블록 8개동 614세대 상가112실과 AC4블록 8개동 496세대 상가91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92·93㎡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VIE UBORA)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브랜드 상업시설인 ‘시간(時間)’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지원한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4일(수)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AC3블록이 11월 10일(화), AC4블록이 11월 11일(수)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양신도시는 약 1만8,000세대의 주거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와 공원, 자족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신도시”라며 “‘시간’은 주민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한 업종 구성과 반도건설의 직접 운영·관리 계획 등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생활밀착형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22-46 일원에 마련된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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