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의 물환경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수행한 환경기초조사사업 성과발표회를 8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자체, 연구기관, 교수 등을 초청해 12개 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금강수계의 물 관리 대책, 환경기초조사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비점오염원 종합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연구’ 등 6개 과제는 연구수행자가 결과를 발표하고 ‘금강 보 구간 수생태계 모니터링’ 등 6개 과제는 핵심내용을 포스터로 제작·전시한다.
금강환경청은 올해에도 ‘비점오염과 가축분뇨 정책비중 확대’, ‘유역단위 물환경관리 역량강화’, ‘생태중심의 물환경정책으로의 전환’ 분야로 나눠 12개 과제를 실시하고 있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에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해 환경기초조사 사업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물환경 관련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