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내달부터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 사랑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물 사랑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상·하수도 조기교육을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상·하수도 현장시설물 견학과 함께 수돗물 생산과정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 처리과정과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영우 본부장은 “매년 많은 학생들이 물 사랑학교에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물 사랑학교에 참여해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4회에 걸쳐 진행된 '물 사랑 체험학교’에는 2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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