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는 미국 UDSMR이 주관하는 성인용 독립기능평가와 소아용 독립기능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아용 독립기능평가는 충남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이며 성인용 독립기능 평가는 두 번째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독립기능평가는 재활의학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기능평가 도구로 6가지 범주 18개 항목에서 환자 일상생활동작의 독립적인 수행능력을 평가하며 충남대병원 재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21명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평가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충남대병원 재활센터는 재활치료 초기 치료 방향 설정, 치료 후 치료의 성과 평가, 기능적 장애 정도를 판정할 때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준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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