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진행된 기장군 장안읍 성금 기탁식에서 (주)수산인더스트리 송오식 소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외 직원들과 박경희 장안읍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장안읍은 지난 24일 ㈜수산인더스트리와 사내 직원 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 768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와 한마음봉사회는 1년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모금을 진행하였으며,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 차원에서 1:1비율로 매칭하여 두배의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장안읍사무소를 방문한 직원 일동은 “작년과 같이 올해도 모든 직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마음에서 1년간 꾸준히 모금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매년 성금 기탁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는 ㈜수산인더스트리 및 직원 일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행복을 품은 희망 등대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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