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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연 삼괴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화성시 재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019년 리모델링을 시작해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삼괴도서관 개관식을 지난 20일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장, 도의원, 화성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 후 도서관시설라운딩을 진행했다.
삼괴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좌식으로 열람공간을 조성했고, 열람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지트와 그림책 전시코너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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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은 개방형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또 2층의 열람실과 휴게실을 포함한 도서관의 낡은 실내마감재 및 가구 그리고 서가 및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곳 삼괴도서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관이 모두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마을공동체의 느티나무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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