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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대전 유성구 여자 레슬링 팀이 응원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지난 여름 폭염 속 흘린 대전 유성구 여자레슬링팀의 땀방울이 값진 메달로 돌아왔다.
12일 구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여자레슬링팀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0일 일반형 58kg에 출전한 홍향래 선수(29)와 63kg급에 출전한 허정인 선수(23)가 은메달의 낭보를 전해왔으며 11일 오후 75kg급에 출전한 강한빛 선수(26)가 은메달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유배희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독한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11월에 있을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등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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