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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전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올해 재난관리 우수자치구로 '서구'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근 실시한 재난관리 실태 조사에서 서구는 풍수해 대응 대책과 기관장의 재해위험지역 현장방문, 재난안전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보통인 자치구는 대덕구, 동구, 유성구가 선정됐고 중구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에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서구는 내년 1월 중에 국민안전처 주관 중앙합동점검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정해질 경우에는 국비 지원 등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 중앙합동점검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선진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점검반을 구성해 재난관리에 대한 개인역량, 재난부서 역량, 민관 네트워크 구축 역량, 기관 역량 등 72개 항목을 점검했다.
강철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재난관리에 대한 역량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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