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성현 기자]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3분기 ‘多시간 多봉사’ 우수자원봉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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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들이 안상수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제공) |
김○수 자원봉사자는 “단순히 ”남을 도울 수 있다“라는 마음만으로 창원파티마병원에서 병원안내 및 식사지원, 말벗지원을 10여 년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최근에는 말기암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호스피스팀에서 활동하며, 환자들의 신체적ㆍ심리적 케어를 도맡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봉사자는 이어 “고통과 두려움에 있는 말기암환자들을 위해 때로는 보호자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지막 순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유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힘든 일도 마다 하지 않고 열심히 자원봉사자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자원봉사는 하고 싶다는 의지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쉬운 일이 아닌 자원봉사를 더구나 많은 시간 많은 봉사를 해 오신 분들로 조금이나마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패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매분기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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