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ESG 경영 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강원랜드는 강화되는 ESG 평가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점수를 높여 6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공기업이자 상장사로서 공공성과 기업 가치를 동시에 높여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강원랜드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 대응 전략 △ESG 데이터 관리 체계 고도화 △공시 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지난 18일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도 7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또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 LACP가 주관하는 ‘2025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서 ‘ESG보고서’ 부문 Gold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공시 역량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은 강원랜드가 ESG 경영 체계와 지속가능성 관리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는 의미”라며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는 ESG 분야에서 관련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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